인천서부소방서, 추운 날씨에도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 및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사랑의 손길`나눠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금일(9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09시 46분 서구 가정동 원일그린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빌라 지하1층 내부 38㎡
및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되고 1, 2층이 150㎡의 그을음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약 8백 17만4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이날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 피해주민을 위해 구호물품 및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의 건물 내외벽 청소,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피해주민의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긴급구호물품 지원, 화재피해 긴급복구반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서부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서구청, 가정3동 주민센터, 적십자 인천지부 등 6개 기관
약 80명의 인원이 추운 날씨지만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과 조기 진화가 소방 본연의 임무지만,
피해주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또 다른 임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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