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생활밀착형 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
인천시의 작년 화재 발생 193건 중 ‘주택 화재’발생건수가 77건(39.9%)으로 화재 발생 장소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화재 중 주택화재 발생률이 높음에도 안전의식 및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 위주로 선정하여 홍보를 실시하였다.
추진 내용으로는 ▲대중교통 등 교통수단 활용 ▲유관기관 전광판 송출 ▲공동주택 204개소 안전관리를 위한 안내문 발송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상도 예방안전과장은“시민이 공감하고 이해하기 쉬운 주택화재예방 홍보 활동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겨울철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기간 동안 초기 소화 설비 비치와 안전 수칙 생활화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