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이 24일 코로나19 유증상자 임시격리시설인 영종도 경정훈련원을 찾아 환자 이송업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 본부는 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 구급차 2대와 버스 2대를 배치하고 20명의 인천 소방대원이 환자 이송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투입된 인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증상자 격리시설까지의 이송과 확진자 발생시 병원이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24일 오전 7시 기준 확진자 11명, 유증상자 394명, 격리해제 306명 등 총 87건 711명을 이송했다.
○ 김영중 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119구급대원 감염방지에 철저하게 신경 쓰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