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24일 오후 1시 14분경 운연동 인근 임야(밭)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11대, 소방대원 30여명이 출동하여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였다고 25일 밝혔다.
○ 화재는 밭에서 잡풀 등을 태우다 연소 확대되어 인근 공장에서 사용한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함에 옮겨 붙은 것으로 감자밭 660㎡가 소실되고, 폐기물함, 인근 주차차량 범퍼 등이 일부 손실되었다.
○ 남동소방서 권종수 현장대응단장은“임야화재는 대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며“잡풀, 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경우에는 바람에 의해 불티가 날려 화재 발생위험이 높으므로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