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청명·한식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산불 등 화재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특별경계근무는 장수산 등 산림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예방 순찰 ▲주요 공원묘지, 식목장소 및 등산로 주변 소방력 근접배치 ▲산불대비 소방관서 산불진화기관 임무 및 역할 숙지 ▲ 산불진화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등 산불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에 2일간 차량 2대와 인원 8명을 전진 배치하여 산불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양승세 재난대응과장은 "봄철 청명·한식을 전후해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성묘객과 등산객 등은 입산 시 봄철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