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5월 30일로 연기된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관내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 이번 조사는 부처님 오신날 행사 시 연등 및 촛불 설치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 이에 남동소방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상태 확인, 연등 및 촛불 등에 대한 화기 취급 주의 당부, 사찰 주변 화재 취약요인 점검 등을 중점 실시한다.
○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산속에 위치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꼼꼼히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