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오는 28일까지 제1회 팀 단위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팀 단위 소방전술훈련평가는 부평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추진하는 특수시책으로 현장활동대원의 개인전술 및 팀워크 훈련을 접목한 팀 단위 전술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개인별 전술훈련 성격과는 달리 팀 단위 중심의 업무수행 능력 배양과 팀별 평가에 맞는 평가표를 작성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습득과 대응능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구급) 45개팀(진압분야 18개팀, 구조분야 3개팀, 구급분야 24개팀)을 대상으로 화재진압훈련, 인명구조훈련, 응급처치훈련 등 화재·구조·구급 각 분야별 현장대원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전술능력 등을 평가한다.
유봉열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실제 현장에서 팀으로 활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질적 훈련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