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26일 자정 12시 45분경 미추홀구 주안동 다가구 주택에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소화기로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다가구 주택에 1층에서 발생하였으며 거주자가 건물 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연소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이날화재로 차량 20대, 인원 54명이 동원되었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중에 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초기 인명ㆍ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하여 만일에 상황에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도록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