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3일 오후 11시 23분경 남동구 구월동 호프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손님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화재는 호프집 주인이‘펑’소리와 천장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천장 일부가 열손 되는 등 소방서 추산 695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손님이 업장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 권종수 현장대응단장은“호프집 손님의 초기 대처가 아니었다면 화재가 확대 돼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각 업소마다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