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8일 20시 59분경 연수구 청량산 산악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요구조자 A씨(남)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날 사고는 A씨가 가파른 등산로를 내려오다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을 다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 구급대원은 즉각적인 응급처치 후 요구조자를 산악용 들것을 이용 하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야간 산행은 등산로가 잘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가급적 야간에는 산행을 하면 안 되고, 불가피하게 산행 시에는 랜턴 등 안전장비를 철저히 준비해서 산악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