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28일 오전 11시 11분경 원적산 등산 도중 60대 여성이 산행 중 낙상하여 부상을 입고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60대 여성은 산행 중 미끄러운 노면을 밟고 미끄러지면서 허리와 손목을 다쳐 119에 신고했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주일 119구조대 팀장은 “최근 야외로 나가는 시민들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반드시 정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여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