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산악사고 대비를 위한 국가지점 번호판 및 산악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국가지점번호판 등의 산악 시설물의 유실 우려에 따라 관내 청량산 및 문학산 일대 국가지점번호판 및 구급함 관리상태 확인 ‧ 점검, 산악시설물 유실 등 이상 유무 확인 등을 실시하였다.
○ 한편 국가지점번호판은 국토 및 인접 해양을 일정 간격으로 나눠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한 제도다. 격자형 좌표 형식의 위치표시체계로 경찰·소방·산림청 등 기관별로 서로 다른 위치표시체계를 통일해 사고나 재난 같은 긴급상황에서 공동 활용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등산 중 사고나 산불발생 시 국가지점 번호판을 참고하여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관내 국가지점 번호판 근처에 구급함을 설치하였으니 응급처치에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