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 지난 4일 소방청은 추석을 앞두고 벌 쏘임 주의보를 벌 쏘임 경보로 상향 발령했으며, 벌의 활동이 활발해 지는 7∼9월 야외 활동 시 특히 추석 벌초 등의 작업 시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 벌 쏘임 사고 대비 요령은 야외활동 시 밝은 색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할 것,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이 진한 향수, 단맛이 나는 탄산음료는 피할 것, 벌초 전 무덤 주변 벌집 유무를 확인할 것, 벌집 발견 시 전문가나 119에 신고해 벌집을 안전하게 제거한 뒤 벌초나 성묘하기 등이다.
○ 엄민영 119구조팀장은“벌초 전 벌 쏘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고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