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인천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5일까지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 인천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105건의 화재로 사망 1명, 부상 11명의 인명피해와 7억 6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52.4%), 전기(25.7%), 기계(4.8%), 방화(1%) 순이며, 발생장소는 주거시설(31.4%), 임야‧야외(29.5%), 자동차(12.4%), 산업시설(8.6%) 순으로 나타났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주거시설(67%)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대비 언택트 위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우리일터 안전알람 경보시스템 구축에 의한 화재안전 당부 및 서한문 fax 발송 ▲산업시설 등 화재예방 순찰활동 및 기동순찰 ▲화재안전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 ▲관계인에 의한 자체 자율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요양병원 등 29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릴레이 기고 등을 실시한다.
○ 이종일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인천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