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를 위한 국가지점 번호판 및 구급함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국가지점번호판이란 등산객이 산행 중 산악사고가 발행한 경우 등산로에 설치된 번호판 번호를 119 신고 시 알려주면 이를 통해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 및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설치된 것이다.
○ 이번 점검은 관내 청량산, 문학산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30개소의 훼손된 번호판 복구와 구급함 6개소의 소모품 교체 등으로 진행됐다.
○ 김선광 119구조대장 “가을철 등산객의 증가로 위급상황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