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6일 오후 1시 28분경 간석동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9일 전했다.
○ 이날 7층 거주민은 보일러실에서 연기가 발생하여 119에 신고하였고, 대피 후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알리자 직원이 소화기로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번 화재로 보일러실이 그을리고 가스보일러가 일부 소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47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 이명수 현장대응단장은“초기 대처가 아니었다면 화재가 확대 돼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가정마다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