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화재현장에서 초기 소화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 4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 이날 유공자는 화재 발생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인 김진원(60대 남)씨, 김미종(60대 남)씨, 류정희(40대 남)씨, 황희재(20대 남)씨로 지난 10일 오전 11시 34분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방재실 자동화재탐지설비에서 최초 인지 후 신속히 화재 발생층으로 이동하여 각 세대 내 화재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
○ 또한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함과 동시에 다른 세대 주민의 대피를 유도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막을 수 있었다.
○ 이에 소방서는 김진원 씨 등 4명에 대해 화재 초기 진화로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해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초기 소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사례이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준 의인 4명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