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화재 없는 SAFE 남동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장 화재 진압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 이번 대책은 약 7,000여 개의 다양한 입주업체 입주 및 100,000여 명의 근로자가 밀집해 인명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고 경량 샌드위치 패널 건축구조로 인한 인접 공장 연소확대 요인으로 효율적인 공장 화재 진압대책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었다.
○ 최근 5년간 공단소방서 전체 업종별 화재 발생 건수는 1,026이 발생했고 이중 산업시설에서 가장 많은 366건이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도 산업시설에서 가장 많은 37명이 발생했다.
○ 이에 소방서는 ▲GIS 플랫폼을 활용한 출동대 이동경로 파악 및 부서 선정 ▲무인방수탑차를 활용한 배연 ㆍ 배열 작업으로 연소확대 저지 ▲고성능화학차를 활용한 초기 대량 방수로 공격 전술 전개 ▲65mm 수관 활용으로 다양한 화재진압전술 구현 ▲지휘망, 작전망 이원화로 효율적인 무전망 운용 ▲산업단지 내 지리조사를 통한 위험요소 및 진입경로 파악 ▲출동대별 ㆍ 상활별 임무 수칙 수립 ㆍ 전파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또한 「화재신고 시 소방차 유도는 필수」 플래카드를 제작하여 각119안전센터 출동차량에 부착하여 연말까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화재 출동 시 신고주소지에 도착해도 외부로 불꽃이나 연기가 보이지 않거나 부지가 넓은 공장의 경우 주소지 내에서 화재 발생지점이 출동대 도착 위치와 다른 방면인 경우 신속하게 발견하기 어렵다. 따라서 119신고 후 신고자의 화재 발생지점으로 적극적인 소방차 유도는 소방관서의 초기대응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화재피해를 저감 할 수 있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이번 대책으로 남동산단 내 대형화재와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고 겨울철 화재 및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