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중구 동인천동 일대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동인천동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협업을 통해 핀셋형 안전시설 확충 지원 사업을 추진·완료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구도심 소방시설 확충 위해 ▲동인천동 화재취약장소 8개소에 우리동네소화기함 ▲소방차출동장애지역 2개소에 비상소화장치함 ▲경로당 등 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는 한편 화재취약지역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사업으로 구도심 주택가 밀집지역 및 소방차출동장애지역 화재 초기소화 및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통한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소방서 김성기 서장은 “동인천동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실직적인 안전이 보장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관리와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