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빙판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 겨울철은 특히 눈비가 내리고 나면 밤사이 노면이 얼어 빙판길로바뀌고 추위에 겹겹이 껴입은 옷들로 넘어지면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법은 ▲외출 전 10분 정도 충분한 스트레칭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 착용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장갑 착용하기 ▲그늘진 곳 보행은 피하기 등이다.
○ 이종민 119구급팀장은 겨울철은 골반·대퇴골 골절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계절로 빙판길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