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10일 오전 8시 6분경 남동구 구월동 피트니스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11일 전했다.
○ 화재는 피트니스 관계자가 출근하여 보일러를 가동한 후 보일러에서 불꽃을 발견하여 119에 신고하였으며, 업장에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였다.
○ 이번 화재로 인해 보일러 일부가 국부적으로 소훼되는 등 소방서 추산 565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 박정덕 현장대응단장은“관계자의 초기 대처가 아니었다면 화재가 확대 돼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각 업소마다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