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심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인천광역시 설 연휴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화재는 모두 108건(평균27건)으로 5명의 인명피해(사망1명, 부상4명)와 5.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장소로는 주거시설 31건(28.7%)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재발생 시간으로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활동시간대인 06~24시에 90건(83.3%)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58건(53.7%), 전기 24건(22.2%), 기계 10건(9.3%), 기타 16건(14.8%)순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원인이 가장 많았다.
이에 소방서는 인천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 ▲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컨설팅 ▲쪽방촌 등 안전취약계층 주거시설 지도방문 ▲설 연휴기간 화재안전 분위기 조성 ▲특별경계근무 등 신속 충동체계 확립 등을 추진 중이다.
강한석 계양소방서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화재안전수칙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명절 연휴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