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겨울철 화재취약지구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만수종합시장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남동 의용소방대 총 220여명이 3인 1조가 되어 전통시장 취약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실시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전열기구 전원 차단 확인 ▲수족관 히터봉 집중 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소방차 통행로 장애물 제거 등이다.
김용운 119재난대응과장은 “전통시장은 시설이 노후되고 가연물도 많아 항상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