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25분께 남동구 간석동 일반음식점 1층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나가는 행인이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주방 튀김기 후드 ․ 덕트가 소훼되는 등 소방서 추산 852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대처가 아니었다면 화재가 확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소화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