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화재 발생 통계를 분석하여 고잔동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맞춤형 화재진압대책을 수립 ㆍ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이번 대책은 공장 밀집에 따른 화재 위험성 증대로 인한 효율적인 공장 화재 진압대책의 필요성과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을 전략적으로 분할하여 구역별 맞춤형 전술을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 소방서는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을 건물구조에 따라 1구역에서 4구역으로 전략적 구획을 하고 구획별 특성에 맞는 진압전술을 수립하였다.
○ 주요 내용은 ▲샌드위치패널즙 구조인 1 ㆍ 4구역 맞춤형 화재진압대책 ▲스라브즙 구조인 2 ㆍ 3구역 맞춤형 화재진압대책 ▲구역별 공설소화전 및 비상소화전 신설 등이다.
○ 또한 지난 2월 9일에는 관서장 현장예찰과 GIS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3구역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였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산업현장의 인명 ㆍ 재산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현장예찰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으로 화재예방 및 대응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