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인명 ‧ 재산 피해가 급증하면서 산불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남동구는 총2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2명(부상2) 이고 재산피해는 약3,664만원이다.
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해 감시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산불 예방 안전수칙은 ▲논 ‧ 밭두렁 쓰레기 소각 금지 ▲모닥불 행위 금지 ▲입산 시 라이터 ‧ 버너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에서 흡연 ‧ 담뱃불 투기 금지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 ‧ 폐쇄된 등산로 산행 금지 등이다.
정기수 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땐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