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 등을 대비해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제를 강화한다. 또한 화재 예방 감시체제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6개 노선 6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취약지역 순찰 및 의용소방대 전통시장 야간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행사로 화재 발생에 대비해 순찰 활동과 방화선을 확보하는 등 화재 예방 감시 체제를 중점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영 서장은 “정월 대보름 기간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라며 “건조한 기온과 바람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불의 사용을 자제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