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봄철 건조기후, 야외활동 증가 등 봄철 화재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 최근 5년(‘16~’20년)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봄철 59,653건으로 연평균 11,931건 발생했으며 월별 3월(22,463건,37.7%), 4월(19,374건,32.5%), 5월(17,816건,29.9%) 나타났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가 34,819건(58.4%)으로 절반을 넘었으며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 등으로 임야, 야외 등 실외화재가 다수 발생했다.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 특성을 반영한 계절과 전년도 화재발생 특성별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실질적인 화재예방 대책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오는 5월까지 ▲대형물류창고 공사현장 안전지도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기반 마련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자율안전점검 ▲목조 및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산림화재 예방 및 홍보 활동 강화 등 시기별 대책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김성기 중부소방서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화재발생이 늘어나고 대형화재로 확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변 화재위험요소를 평소 점검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