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7일 오후 5시 37분께 연수구 청량산 산악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하여 요구조자 A(남, 55)씨를 신속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 이날 요구조자 A(남, 55)씨는 청량산에서 하산 중 미끄러지며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 ‧ 구급대원은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산악위치표지판)을 통해 요구조자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해 응급처치하고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 김선광 119구조대장은 “등산 시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수시로 확인하여 활용하길 바란다”며 “산행 전에는 본인 건강상태 체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반드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