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에 설치된 추락 방지용 안전시설 527개소 중 취약업종 5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에도 추락사고가 전국적으로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시설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안내문 발송·유선 안내 등을 통해 관계인에게 비대면 점검을 알리고 유지관리 위반 의심 대상은 불시단속반을 운영하여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조교형 소방민원팀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게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업소 이용객 안전을 위해 관계인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