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16일 오후 2시 문학산 일대에서 GIS플랫폼 활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영향으로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
○ 또한 인천광역시와 협업사업인 GIS플랫폼 활용 및 휴대전화 위치정보 공유 서비스로 광범위한 지역에 투입된 소방차량과 소방대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한눈에 보이는 현장지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 훈련에는 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과 동춘 ‧ 옥련 ‧ 도림 119안전센터 등 26명의 인력과 펌프차, 물탱크차, 굴절차 등 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소방서는 옥련국제사격장 인근 문학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옥련사격장, 청학숲 요양원 2개 지점으로 진입하여 화재진압 및 방화선을 구축하고 연소 확대되는 것을 방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 주요 훈련 내용은 ▲GIS플랫폼 활용 및 휴대전화 위치정보 공유 서비스 활용 ▲출동 중 현장지휘관의 재난현장 출동차량 실시간 위치 파악 ▲전문기능 강화훈련 및 재난지휘규정(지침) 임무숙달훈련 ▲선착대장 방면별 상황파악 보고 및 현장지휘관 상황별 지휘 ▲굴절차 활용 산불진압훈련 ▲GIS플랫폼 활용 출동로 선정, 각 방면 유도 배치 선정, 인근 소방용수 점령 등이다.
○ 권종수 현장대응단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산불을 초기에 진압하기 위해 관내 산악 지형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산불 예방 ‧ 산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