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올해 관내 고위험대상물 214개소에 대해 현장지휘관 중심의 현지 적응성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위험대상물 선정은 화재발생 빈도와 피해상황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선정하며, 소방대상물의 사전정보 파악으로 성공적인 화재진압 작전을 위해 마련한 대책이다.
매일 1개 대상물에 현장지휘관이 직접 방문해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소방활동 자료조사도 병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방훈련이 약식 또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안전공백을 해소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게 된다.
김성기 서장은 "현장지휘관 중심의 고위험대상물 현지적응훈련을 정례화하고,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소방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