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봄철 본격적인 건축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하여 공사장 용접ㆍ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소장 등 관계인을 만나 화재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에 ▲ 안전조끼 및 용접불티 방지포 등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 ▲용접·용단 및 화기취급시설 등 공사장현장 지도단속▲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현장 안전컨설팅 병행 실시 등 공사장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에 대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예방안전과 박인식과장은 “공사장 용접 작업 시 작업장 주변 10m 이내에는 가연물을 치우고 5m 이내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며 “현장에는 화재 감시자를 항시 배치하고 지속해서 근로자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