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대형 가구 공장 등 유사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대형 가구 공장·창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2일 전했다.
최근 5년간 중부소방서 전체 업종별 화재발생 건수 623건 중 공장·창고시설 화재는 81건(13%)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한 사상자도 주거시설 다음으로 많은 8명(20%)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SNS 플랫폼을 통한 공장·창고시설 예·경보시스템 구축 ▲옥내소화전 앞 적재금지 안전봉(표식) 및 표지판 설치 ▲소방안전관리자 및 대표자 현황표 게시 ▲수계소화설비(옥내·외 소화전) 중점 관계인 합동 소방훈련 ▲공장·창고시설 관서장 서한문 발송 등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김성기 중부소방서장은 “최근 만석동 가구공장 화재로 대형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유사시설에 대한 실효성 있고 신속한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