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15일 목요일 15:12분께 계양구 계산동 소재 한방병원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활용하여 자체진화 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병원 외부 벽면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위에 담배꽁초가 다수 발견되어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지나가던 행인이 연기와 불꽃을 보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병원에서 진료 중이던 A씨(남,67년생)가 분말 소화기를 활용한 자체진화를 한 덕분에 큰 불길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화재로 번져 큰 인명 및 재산 피해가발생할 수 있었다”며“평상시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방법을 숙지하여화재 초기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