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관내 소규모 공장 현대정밀 등 7개소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119신고방법을 교육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방식의 교육이 어려운 외국인 에게 다양한 신고방법 전달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인 외국인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QR코드 활용 베트남어 등 5개 국어 119신고방법·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 시 제3자 통역 자원봉사 서비스 안내 ▲유선전화 외 문자·앱·영상통화 등 다매체 신고 방법 ▲국가별 화재안전 책자 제공 등이다.
이상유 안전문화팀장은 “다양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