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6일 만석부두에서선박화재에 대한 현장대원의 상황별 전문능력 강화 및 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차량 7대 및 소방서 및 인천항만공사 직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박 중인 선박화재와 관련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현장 여건에 부합하는 상황중심(비화에 의한 연소확대 등) 훈련 ▲소방서에서 부두까지의 소방출동로 확보 및 인근 소방용수시설 확인 ▲항만공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대응체계 확립 등 이다.
조주용 현장대응단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선박 내 화재 발생 시 화재취약요소 확인 및 연소확대 방지, 인명검색 등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신속한 출동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