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11일 화요일 경인아라뱃길 일대에 투신자살사고 등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경인아라뱃길 일대 대교에 설치된 안전시설 설치상태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보트접안시설 설치를 관계기관에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계양대교 북단 보트접안시설 설치 가능지역 확인 ▲각 대교별 안전시설 상태 확인 ▲ 자살방지 안전펜스 설치여부 및 시인성 경고판 설치확인 등이다.
강한석 계양소방서장은 “최근 3년간 경인아라뱃길 일대 투신자살사고 등 수난사고가 늘어가는 추세고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수난사고 발생 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소방서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