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21일 오전 의용소방대원 간 소통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실천하고자 ‘의(義)로운 걷기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활동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가 된다.
이날 대회는 의용소방대원 4명이 한 조로 16개조가 참여했다. 참가자 조별로 인천대공원 둘레길 약 3.5km 코스를 걸으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완주한 대원에게는 배지와 기념품을 지급했다.
한석훈 대응총괄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