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소래여성의용소방대가 연수구 함박마을에서 화재취약계층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홍보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이번 홍보는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소방행정의 필요성과 함께 다문화 의용소방대원이 소속된 소래여성의용소방대 2021년도 역점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소방서는 러시아, 중국, 베트남 출신의 다문화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연수구 함박마을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 주요 내용은 ▲대응지원차량 활용 영상 홍보 ▲다문화 의용소방대원 활용 주택용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사용법 시연 ▲외국인용 다국어(영어, 중국어, 아랍어, 러시아어) 소방안전교육 리플릿 배부 등이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외국인의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통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외국인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