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23일 오전 10시 특수한 재난 유형별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신속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하고자 전문기능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공동구에서 화재발생 시 소방대원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진행됐으며, 계양구 관내 KT계양지사 통신구(계양구 효성동)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소방차량 3대와 인원 14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지하공동구 작업자 고립여부 확인 및 구조 ▲화재 시 예상 피해지역 설정 및 대응방안 모색 ▲배연차 및 이동식 가압소방팬 활용 ▲연소방지설비 등 자체설비를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송우종 효성119안전센터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