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다수의 온열질환 환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기 구급활동 대응태세를 확립한다고 28일 밝혔다.
○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과거 대비 폭염 예상 일수는 최대 21일, 열대야 예상 일수도 최대 28일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또한 지난해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결과에 따르면 폭염일수는 8.6일로 집계됐고 이로 인한 전국 온열질환자는 총 1,078명이 발생해 그중 9명이 사망했다.
○ 이에 공단소방서에서는 119구급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 활동을 운영 중이다.
○ 주요 내용은 ▲폭염대비 온열질환자 물품 확보 및 구급차량 냉방장비 확인 ▲온열질환 환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 향상을 위한 구급·펌뷸런스 대원 교육 ▲코로나19 대응 관련 감염관리 운영 실태 점검 등이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열질환자 또한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교육으로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