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폭염으로 인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서해안 해수욕장 내 해파리 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해파리에 쏘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위험 지역에는 입수치 않거나, 부득이한 경우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 만일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상처 부위를 바닷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10여분 정도 충분히 씻어야 하며, 민물이나 생수 등으로 상처부위를 씻으면 해파리 독침을 자극해 상처 부위가 더 아프고, 심해질 수 있다.
○ 김종회 119구조팀장은 해파리에 쏘일 경우 안전한 곳에서 바닷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아야 하며, “독성이 강한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즉시 응급실로 내원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