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일 인천소방본부장은 7일 오전 강화군 동막해수욕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 이번 현장 확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느슨해진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폭염으로 노고가 많은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인천시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임시휴장 및 조기폐장으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지만 강화군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코로나19 방역에 초긴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 이에 동막해수욕장에서는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방문객에게 열 체크와 전화인증 및 인증팔찌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가 상주하여 해수욕장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 이일 본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에 폭염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노력해 온 것처럼 지속적으로 방역 관리를 위해 힘 써 줄 것,”을 요청했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해수욕장 이용을 자제 해 주시고 이용 시에는 방역수칙을 준수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