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8일 오후 1시 58분경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해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아파트 분리수거장 쪽에서 연기가 발생해 보안대원이 확인해 보니 분리수거장 앞에 쌓여 있던 쓰레기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후 아파트 관계인이 주변에 있는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를 이용하여 침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 자칫 큰 불로 번질 수 있던 화재였지만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해 신속히 초기 진화하면서 피해 확산을 막았고, 소방대에 의해 불은 완전히 진화되었다.
○ 김승호 현장대응단장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관계인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압한 아파트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