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이일)는 이달 9일부터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대 제물포임시선별검사소(드라이브 스루)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및 시민들이 더위를 조금이라도 잊게 하고자 매일 2회 이상 소방차를 이용해 바닥에 물을 뿌려 지열을 낮추고 있다.
○ 임시선별검사소의 의료진과 지원인력은 찜통더위에 방호복을 착용하고 검사 및 안내를 돕고 있어 매일 더위와 싸우고 있다.
○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기록을 세우고 있고, 선별검사소에 검사자수도 나날이 늘고 있어 의료진의 업무가 한층 가중되고 있다.
○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 휴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되며, 이번 인천대 제물포임시선별검사소 운영으로 인천시는 기존 10개소에서 11개소로 늘어났다.
○ 소방본부 이홍주 119재난대책과장은“장시간 폭염 속에서 방역업무에 고생하는 의료진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또한“소방차 지원으로 의료진과 시민들의 더위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