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19신고시 관내 구급차량의 출동로 파악을 위한 지리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리조사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진입이 어려운 출동로를 사전에 파악해 신속한 출동 및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급차량 진입불가 지역 및 상습 주ㆍ정차 지역 점검 ▲최단거리 출동로 파악 ▲교차로 신호시스템 및 주요도로 교통상황 확인 ▲도로공사로 인한 우회도로 파악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관내 지리조사를 실시했다.”며“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출동인 만큼 소방차량 출동 시 길 터주기 캠페인과 같이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