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 119구조대는지난 9일 오후 5시경 손가락에 낀 반지가 빠지지 않는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의 반지를 제거하는 구조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 요구조자 A씨(여, 40대)는 스스로 반지를 빼려 하다 손가락이 많이 부어 빠지지 않아 도움을 요청한 상태였다. 119구조대는 요구조자를 안정시키고 응급조치한 후 반지절단기로 안전히 반지를 제거했다.
○ 이응수 119구조대장은 “반지가 손가락에서 빠지지 않을 경우에는 비누거품이나, 식용유를 이용해 빼는 방법도 있지만, 반지가 빠지지 않을 경우엔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해 반지절단 요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