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는 30일 소방청 주관 2021년도 전국 의용소방대 우수활동사례 평가에서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사례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우수활동 사례 2건 중 하나인‘의용소방대 e-소식지 가가호호TALK’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활동이 줄어들면서 대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공단소방서 고잔 의용소방대 정정섭 대장이 직접 제작하여 배포했다.
○ 다른 1건은‘인천광역시 계양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지역 의용소방대에 대한 관할 자치구 등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을 통해 보다 원활한 의용소방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내용을 담아 지난 2월 26일 공포됐다.
○ 이번에 선정된 우수활동사례 기여자 2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 인천시 의용소방대는 총 105개 대, 2,802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봉사활동 단체로서, 화재·구조·구급활동 지원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봉사활동, 공공시설물 방역활동, 백신접종센터 지원활동 등 불철주야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인천소방본부 김희곤 대응총괄팀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인천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전국 우수활동사례 선정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려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