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석곤인천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취임 후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 허본부장은 3일자로 제23대 인천소방본부장에 취임했다. 취임 첫날은 본부 과장 및 직원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후 인천소방의 현안사항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둘째 날인 4일 오전에는 각 소방서장들과 화상으로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오후, 영종도 소재 한 호텔에 차려진 코로나19 인천공항 이송지원단 합동상황실(소방CP)을 방문해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 현재 이송지원단에는 인천을 포함해 소방청, 서울, 경기 등에서 동원된 소방대원이 일일 18명씩 근무를 하고있으며, 공항 입국자 중 유증상자를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 임시대기시설, 의료기관 및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송지원단에서는 2020년 3월부터현재까지 69,752명을 임시대기시설 이송하고, 3,418명의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 허 본부장은“동부아시아의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공항인 만큼 코로나19의 길목이 될 수 있다.”며“감염병 유입차단을 위해 현재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노력해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